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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이가 안전한 사회' 캠페인

  • · 작성자|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 · 등록일|2017-09-29
  • · 조회수|633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이가 안전한 사회' 캠페인
신기철 기자  |  singch@jjan.kr / 등록일 : 2017.05.04  / 최종수정 : 2017.05.04  21:15:15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과 4일 희망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우리 아이가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남원지역 내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청소년들은 아동인 자신의 권리를 바로 알고, 권리 침해 상황인 아동학대에 대해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캠페인을 펼쳤으며, 아동학대 홍보 및 예방을 위해 춘향제에 참여한 어린 아이들과 가정을 대상으로 홍보 및 체험활동,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전북동부권역 청소년연합동아리 ‘보늬(회장 오현지)’가 힘을 보탰다.

‘보늬’는 캠페인에 대한 물품을 직접 제작하는 등 준비과정부터 함께 했다.

‘보늬’는 밤처럼 겉껍질이 있는 과일 속의 얇을 껍질을 이르는 순 우리말로, 여리고 약한 아동들을 감쌀 수 있는 청소년 연합동아리가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연합 동아리 구성원들이 직접 지은 이름이다.

조자영 관장은 “전북은 지난해 서울대와 굿네이버스가 조사한 아동권리 실태조사 결과에서 아동권리 영역(참여권, 발달권, 생존권, 보호권)별 지수가 전체 지역 평균을 밑돌았다”면서 ”우리의 작은 캠페인이 지역주민들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와 아동의의 권리를 어른들이 먼저 챙겨주는 사회가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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